곶자왈공유화재단, 제2대 이사장에 김순두씨 선출

▲ 김순두 제2대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 ⓒ제주의소리
곶자왈공유화재단 제2대 이사장에 김순두 前 한국케이블TV제주방송 사장(64)이 선출됐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7월31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김순두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김순두 이사장은 “제주 지하수의 최대 함양지역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한 공유화운동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재단을 특수법인화하는 과제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올해 안에 곶자왈공유화재단의 특수법인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 이사장은 제주시 우도면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교대, 제주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주문화방송 편성국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한 뒤 케이블TV제주방송 사장, 민주평통 북제주군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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