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및 1일 인건비 3만4천원까지…만 18~60세

제주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2일가지이며 사업비 1억3천9백만원을 투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청년실업대책사업에 13명, 일반공공근로사업에 37명으로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재학생(휴학생 및 방송통신대학생, 야간대학생은 가능) 및 전업농민이나 배우자,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는 신청자에서 제외한다.

4대 보험(고용.산재.국민.건강보험)과 1일 인건비 3만2천~3만4천원 및 부대경비 3천원과 주1회.월1회 유급수당 3만2천~3만4천원이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참여자 선발결과는 재산 및 자격조회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9월 3일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지역경제과 공지사항) 또는 읍면동 게시판 모집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근로자들은 인플루엔자접종, 오염지역입국자 모니터요원 등에 청년 고학력자들을 투입, 사회적응과 취업준비를 위한 발판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1단계에 110명, 2단계 260명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