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별빛누리공원 등 노선 횟수 늘려 편성

제주도립미술관, 별빛누리공원, 관음사 야영장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제주시 공영버스 일부노선의 시간이 조정된다.

제주시는 지난 6월 말 개관한 제주도립미술관과 별빛누리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이용편의와 관음사 야영장 및 한라산 등반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립미술관은 1일 10회, 별빛누리공원은 1일 3회, 관음사 야영장은 둘째, 넷째 토요일 및 공휴일에 한해 1일 4회로 노선 횟수을 늘리게 된다.

또 공영버스 1번, 2번, 5번, 7번, 8번, 48번 노선의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 통근 시민의 불편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300번 노선은 최근 인구가 늘어난 백록초등학교 일대 노형지구를 경유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조정된 공영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오는 9월 7일부터 시행된다. 제주시는 노선 및 시간표 변경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알리고 정류소에 부착된 기존 시간표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변경된 운행 노선 및 시간표 시행 이후에는 시민의 이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계속적으로 대중교통 불편 사례 등을 모니터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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