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뮤지컬 등 공연 가능한 최상급 무대시설 완비
내년 2월 개관 목표 마무리 공사 박차

대규모 공연 시설을 갖춰 제주지역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기대되고 있는 한라문화예술회관이 내년 2월경 개관을 앞두고 정식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한라문화예술회관은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치해 부지면적 26,691m2, 연면적 9,391m2, 관람석 1,184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최상급 무대시설을 완비하고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이번 정식명칭 공모를 통해 제주 지역의 정서와 독창성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의 발전을 염원하는 명칭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9월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는 우편(제주 제주시 시청로 28번지(이도2동 1176-1번) 제주시 문화체육과 문화시설담당), 팩스(064-728-2719), 이메일(parkchh@jeju.go.kr) 및 방문접수 가능하며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핫 알림방에 게재돼 있다. 문의=728-2721~4.

당선작에 대해서는 3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명칭공모를 통해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최 수준의 공연장 시설에 어울리는 새로운 이름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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