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 맞는 골프대회…400여명 참가 예정

'동이멩이 골프대회'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오라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동이멩이 골프대회’는 제주시 주최, 제주도 골프협회(회장 양경홍) 주관으로 개최돼 제주를 골프의 메카로 부각시키는 데 일조해 왔다.

올해 대회는 부부대항전과 개인전 그리고 ‘사랑과 추억의 친선골프’로 구성된다.

일반인 참가자 320명, 주니어부 도내 초.중.고생 8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제주 출신 양용은 선수의 미국 PGA 메이저대회 우승 선전으로 홍보마케팅 효과를 활용, 일본지역 골프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사랑과 추억의 골프투어’를 통해 젊은 시절 제주를 찾았던 신혼관광객을 재방문토록 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골프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주지역 골프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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