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의식 다지기 위한 '전통'으로 이어져 와

균등할 주민세 일괄 납부 마을이 있어 화제다.

제주시 관내 일괄 납부 마을은 8개로 한림읍 소재 귀덕2리, 귀덕3리, 애월읍 소재 어음1리, 곽지리, 하가리, 한경면 소재 저지리, 추자면 소재 예초리, 묵리다. 또한 함덕농협 조합원들도 수년째 일괄 납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개 마을들은 10여년 이상 주민세를 일괄 납부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마을회와 농협이 일괄 납부한 주민세는 총 1,784건 9백81만2천원이다.

이들 마을의 주민세 일괄 납부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한 전통으로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관내 부과된 총 개인균등할주민세는 8월 1일을 과세 기준일로 해 13만5천379건 7억8천1백만원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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