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생태관리팀, WCC제주유치 서명 활발…벌써 7천명 돌파

▲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탐방객들이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에 참여하는 모습 ⓒ제주의소리
제주의 대표적 휴양생태공원인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공원’에서도 2012년 열릴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유치 기원 범국민서명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제주시 절물휴양생태관리팀(팀장 김덕홍)은 오는 11월 개최지가 결정될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제주도로 유치키 위한 범국민적 서명운동에 직원들이 적극 홍보에 참여, 탐방객들의 서명 열기와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절물휴양생태관리팀은 이달 초부터 시작된 서명활동이 당초 목표였던 5000명 서명은 방문객들의 적극 참여로 지난 주말 조기 달성하고, 25일 현재 7000여명이 서명을 마쳐 앞으로 남은 20여 일간 1만 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홍 절물휴양생태관리팀장은 “많은 서명 참여자들이 자녀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서명하는 등 방문객들 사이에 이번 총회 개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느꼈다”며 “제주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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