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해부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 공모 선정금 1억5천만원 투입

▲ 산지천 야간조명시설이 지난 24일 준공됐다. ⓒ제주의소리

산지천 주변 산책로가 ‘빛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지난 24일 야간경관조명이 준공함에 따라 벽천분수에 다양한 색채의 LED 조명이 설치되고 산지천변 절개지에는 별빛 조명으로 표현된 은하수가 조성됐다.

또 동문교 난간과 산책로에는 수목조명과 보행로 조명을 설치했다.

▲ 산지천변 절개지에 설치된 조명으로 은하수가 표현됐다.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기존에 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설한 돛단배모형 조명과 함께 이번 조명시설로 야간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사업은 작년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산지천변 활성화를 위한 공간개선사업이 선정돼 우수상금 1억5천만원을 투입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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