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 15일 농업인단체協과 간담회

▲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5일 오후 6시부터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창효)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의소리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5일 오후 6시부터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창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창효 회장은 “이날 간담회는 제주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제주 농업인들은 소비자가 함께 할 때만이 존재의 가치가 있기에 농업인들이 힘을 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부상일 위원장은 “제주농업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농업인들을 제주의 주역으로 섬기고 있다”고 말하고는 “제주도당은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현장중심의 현안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질의·제안에 나선 단체장들은 “농업의 중장기 농업발전계획 수립과 제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정부와 집권여당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사이버 농업인 세계대회 제주유치’와 청년 창업농에 대한 실질적 지원대책 등에 앞장서 줄 것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부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나라당은 농민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주농업발전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제주의 이미지가 담긴 특성 있는 상품을 개발한다면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는 곧 소비자 선호도 상승으로까지 이어질 것이어서 제주 농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농업인단체장 20여명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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