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31)] "인재는 전문성, 창의성, 인성 있어야"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오는 27일 서른세 번째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초청 강연자로 나선다.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오후 6시 서귀포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베스트셀러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이 저자이기도 한 조 석좌교수는 글로벌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으로 “전문성, 창의성, 인성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문 지식과 열린 사고력, 남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벽 교수는 미시건 공대 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이 ‘교수계의 마이클조던’으로 불릴 만큼 최고의 교수로 꼽히기도 했다.

조벽 교수는 위스콘신 대학 기계공학 학사, 노스웨스턴 대학 기계공학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미시간 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미시건 공대 기계공학과 겸임교수, 동국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한편 서른네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한동휴 사단법인 제주원예치료복지협회장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관리’ 강연이 펼쳐진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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