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농협이 ‘감귤의 기능성과 약리효과’란 감귤 홍보책자를 전국 소비자단체, 감귤관련 유통업체, 홍보방송대행사 등 50여 곳에 보내 제주감귤과 함께 보내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공중파 방송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제주감귤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농협은 지난 15일 감귤기능성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감귤의 유익한 건강기능성을 적극 활용,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올 겨울 건강에너지원으로서 제주감귤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한 ‘감귤의 효능 및 식품학적.약리학적ㆍ한방학적 가치-겨울철 건강에너지 국민비타민 제주감귤과 함께~ ’라는 홍보전단지도 제작, 각종 감귤소비판촉 행사 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TV 등 방송매체의 건강(웰빙).예능프로에 감귤의 영양 및 효능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27일 KBS ‘체험! 삶의 현장’ 방영을 시작으로 27일 KBS ‘무한지대’, 다음 달 7일 SBS ‘모닝와이드’ 등 지상파 등 언론매체를 통한 감귤홍보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인기드라마와 탤런트 등에게 감귤을 소품으로 제공, 감귤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 이용민 감귤팀장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감귤의 기능성을 정확히 알리고, 감귤의 소비확대와 가격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소비촉진 전략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출하하는 감귤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