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제주시협의회(회장 백승묵)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7일 이틀간 ‘2009 대학생 통일 한마음 캠프’를 개최한다.

제주시 농협 남문지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통일주체로서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다.

주제발표 영역은 △북한 핵개발과 한반도 평화 △지역과 연계된 남북교류협력 △개성공단과 북한의 개혁-개방 △동아시아 평화와 미국-중국관계 △남북갈등 해소 방안 △남북한 통일비용 논쟁 △통일교육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통일후 통일한국 환경변화에 대한 전망 등이다.

한편 민주평통제주시협의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향후 미래 통일세대의 주역이자 지역 통일운동의 주축으로서 젊은 층의 통일여론을 선도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타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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