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33)]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유머’가 뜨고 있다. 단순히 인기인(人)이 되기 위한 요소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공’을 위한 키워드로 통하고 있다.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보 전임교수가 오는 6일 서른세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남원읍 제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유머와 긍정이 건강과 성공을 이룬다’가 주제다.

그는 자신을 “라면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1963년 ‘세계 라면의 날’ 8월 25일 출생. 부친이 라면 대리점을 경영하여 주식이 라면, 간식이 라면땅, 야식이 컵라면”이라고 소개한다. 이렇듯 그는 자신의 모든 곳에서 유머의 소재를 놓지치 않는 ‘유머 능력자’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원한 웃음과 함께 직장 조직에서 웃음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머는 평소 꺼내기 어려웠던 말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작장에서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의 웃음 여부에 따라 분위기도 바뀔 수 있다”며 “유머는 조직과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신상훈 교수는 뽀뽀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세상만사, 시사터치, 폭소클럽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애드립의 기술’, ‘토크쇼에서 배워라’, ‘통통통, 유머로 통하라’ 등 다수가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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