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야간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일환으로 ‘별빛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서귀포 별빛여행 Best 7' 상품 체험단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이덕호) 주관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차 체험단 70명과 2차 체험단 80명 등 150명을 모집,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별빛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직접 방문 및 팩스 등을 통해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 서귀포시관광협의회로 신청하는데,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및 식비는 본인 부담이다.

별빛여행코스는 1코스부터 5코스까지를 혼합해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1팀과 2팀으로 나누어 체험단을 운영하게 된다.

1팀은 천지연광장에 집결한 후 감귤박물관→쇠소깍→아케이드상가→락올래 거리공연→칠십리 시공연→새연교 코스로 여행하게 된다.

2팀은 천지연광장에 집결, 제주농업생태원→쉬리언덕 산책로→천문과학관→ICC JEJU면세점→새연교 코스로 운영된다.

이번 별빛여행 체험단은 무병장수의 노인성, 감귤체험, 천연염색, 테우 체험 등 어른과 어린이들 함께 하는 가족 공동프로그램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체험행사를 오는 14(토)일과 28(토)일 등  2차로 나누어 진행하고, 체험단 운영시 설문조사와 만족도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후,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벌여 야간 체험관광 활성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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