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읍장 이정부)에서 지난 10월부터 실용적 희망근로 프로젝트 친서민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붕도색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저소득층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해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석면비산 가능성이 높은 농어촌지역의 슬레이트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 계층의 건강권 제고 및 주거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정읍에서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3동, 지붕도색 9동, 내부도배 21동으로 총 33동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이정부 대정읍장이 주택내부 도배를 실시하고 있는 구억리 소재 현장을 방문하여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도배작업을 실시한 후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하여 따뜻한 격려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거 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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