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강철수)에서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취미프로그램 “어린이 레고교실”이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 협회 및 일도 레고교육센터가 주최한 제5회 건축문화축제 “브릭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집만들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도시를 위한 친환경 건축물 만들기”라는 주제속에서 초등부 30팀, 유치원부 30팀등 총 60개팀이 출전, 열띤 경쟁속에서 이도2동 레고교실팀인 삼성초등학교 김아현과 김영광 어린이팀이 공동으로 만든 “수족관이 있는 집”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또한, 동광초 5학년 정다은 어린이가 “즐거운 집 상”, 남광초 4학년 강민석 어린이가 “재미있는  집상”을 수상하는 등 ‘08. 제주건축문화축제 우수상 수상에 이어 매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7일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강철수 이도2동장은 “국가시책사업인 희망근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레고교실을 견실하게 운영해온  결과가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해 미래의 주역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이택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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