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읍장 이정부)은 지난 24일 대정읍주민자치센터에서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이정부 대정읍장은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하여 270여 일간(9개월) 추진한 2009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자체평가하며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참여자 모두가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개인 위생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전교육과 간담회 자리를 수시로 마련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기간을 연장하고, 하절기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하면서 참여자들과의 관계 개선과 건강증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대정읍에서는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자연환경지킴이, 교육강사 파견, 노노캐어, 노인교통봉사단, 전통공예품 제작 등 5개 분야에 100여명이 참여를 하였으며 내년(2010년)도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각 마을별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하였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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