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표선리에서 금데기식당 대표 강철우씨는 지난 11월 24일 표선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강철우씨는“지역 주민 덕분에 지금까지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역에 환원할 방법을 찾다가 지정기탁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강철우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표선면은 저소득 10가구를 심혈을 기울여 선정할 예정이다.

표선면은 10월부터 전기매트, 전기담요 지원 및 지정기탁으로 총 1,221만원상당 후원이 들어와 어려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추운 겨울 훈훈한 연말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고영길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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