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영업용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취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새벽 4시55분경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마을회관 앞에서 현모씨(40.제주시)의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 2명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 현금 26만원을 강취해 달아났다.

이들은 모자와 검정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검정색 상의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탑승했던 제주시 이도동 등 주변을 탐문하고, 통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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