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주민자치센터(센터장 이정부)와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만석)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번달 30일까지인 제3기 위원회의 임기마무리에 즈음한 마지막 정기회의 및 1년3개월간의 위원회 활동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2008년 9월 1일 위촉된 제3기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는 모슬포 횟집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재래시장 내 간판 시범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뉴제주운동,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주민자치회보 발간 등 주민의견 수렴, 자매결연지와 특산물 교류협약, 생산적 교류를 위한 어린이 교류사업 등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했다.

또한 미래인재인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교육,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문화예술에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주민자치센터를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정부 대정읍장은 “제3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4기 위원회의 자치활동 역시 적극 지원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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