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등고시에 제주지역에서 김영웅씨가 최종 합격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행정고등고시(행정직) 최종 합격자 244명을 발표했다.

제주지역은 지방인재채용에 따라 김영웅씨가 합격했다.

올해 행정고시에는 총 1만821명(전국모집 9504명, 지역모집 1317명)이 응시하여 약 44: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차시험에 합격한 292명이 3차시험(면접시험)에 응시하여 전국모집 211명, 지역모집 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여성은 총 114명이 합격하여 전체 합격자의 46.7%를 차지하여 지난해보다 4.5%p 하락했다.

최고득점은 재경직에 응시하여 2차시험에서 67.70점을 받은 홍가영(여,28세)씨가 차지하였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전국)의 경우 2차시험에서 64.44점을 받은 김수희(여,23세)씨가 최고득점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27일부터 12월2일까지 동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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