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앞서나간 제주人, IT로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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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제상대회 뒤 '탐영회(耽營會)' 결성하자" 제안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으로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를 맡아 우리나라 IT업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오경수 대표이사는 제1회 글로벌제주 상공인대회 이틀째인 28일 열린 '제주상공인발언대'를 통해 '제주 IT분야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조직할 것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제주의소리

그는 글로벌제주 상공인 대회가 끝나고 앞으로 여기에 모인 인적 자원을 어떻게 네트워크해 나갈지에 대해 고민했다며 자신의 전공분야인 IT를 중심으로 모임을 조직하고 제주의 IT 발전과 연계해나갈 계획이라고 큰 그림을 제시했다.

▲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제주의소리
오 대표이사는 “제주의 정낭은 구멍 세 개에 막대를 걸친 것으로 이는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 신호 체계의 원형으로 제주가 디지털 시대를 앞서나간 것”이라며 ‘제주와 IT’는 오래된 끈으로 이어져 있어 제주가 IT의 선두자가 돼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제주가 관광과 청정 자원을 앞세워 관광으로 먹거리를 만들고 있지만 앞으로는 IT를 연계한 관광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T와 제주를 잇는 당위성을 발견하고는 서울에서 98년에 ‘제주IT 포럼'을 결성했다.

서울과 제주를 잇는 정보통신 분야의 사람들이 벌써 서울에서 250명, 제주에서 120명이 모여 네트워크가 결성돼 있다. 오 대표이사는 “각각 서울과 제주에서 근무하지만 내년 5월에는 IT와 BT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이 모여 제주의 발전을 고민하고 IT 트렌드를 발표, 제주에 어떻게 접목할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 대표이사는 “범제주 IT인들이 모인 제주IT 포럼은 IT 과련 정보 교류를 통해 제주 기업들이 동반상승토록 할 예정”이라며 “예를 들어 해외 투자 기업들이 세운 제주 건물이나 최근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를 어떻게 제주기업과 연계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제주기업들이 유치된 건물들의 IT설비를 유지 보수해 먹거리 제주에 떨어뜨려야 한다. 이를 통해 제주기업들이 동반상승토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재경제주경영인 모임인 가칭 ‘탐영회(耽營會)’를 결성하자”고 제언했다. 그는 “활동이 굉장히 많아. 제주와 연계된 분야별 논의를 정례화시키고 이런 네트워크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각 그룹별 분야별 만남 지속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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