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09년도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행안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서 사용 중인 ‘새올행정정보시스템’의 이용활성화 분야를 이달 초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제주시는 복지.여성.농촌.수산.보건 등 31개 행정업무를 중심으로 새올행정정보 업무 이용률, 전자적 보고통계 및 각종 이용활성화 시책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2009년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현장행정 구축, 전자적 보고통계 정착, 개인정보보호 강화 3개 부분을 집중과제로 선정해 민원처리 기간단축, 원활한 민원서류 발급,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에 힘써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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