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과 김수진 씨 등 본청 3명, 조천읍 지승호 씨 등 읍면동 3명

▲ 2009년 제주시 민원처리 달인 6명. 사진 왼쪽 위부터 지그재그 순서로 김수진, 지승호, 김정아, 이현지, 김동옥, 김태훈 씨 ⓒ제주의소리
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안전영)이 민원서비스 개선 시책 일환으로 추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민원처리 최고의 달인으로 도시경관과 김수진 씨가 선정됐다. 

23일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올해의 민원처리 달인’으로 김수진 씨 등 총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접수된 유기한 민원을 법정기간보다 단축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 이 마일리지에 따라 시 본청과 읍면동에서 각 3명씩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포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 동안 접수 처리 된 470여종 20여만 건의 민원접수 처리 건에 대해 처리 유형별로 가중치를 적용, 기간단축에 따른 마일리지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결과 최우수마일리지 적립 공무원에 도시경관과 김수진(마일리지 3만5121점, 민원처리 2900건)과 조천읍 지승호씨(마일리지 5809점, 민원처리 247건)를 선발, 지난 11월 도지사 표창을 추천해 포상했다.

제주시는 이어 오는 28일에는 서부보건소 김정아(마일리지 9834점, 민원처리 2490건), 건축과 이현지(마일리지 8071점, 민원처리 329건), 한림읍 김동옥(마일리지 5265점 민원처리 407건), 애월읍 김태훈 (마일리지 4210점, 민원처리 351건)씨에 대해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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