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신정연휴에 맞춰 공영유료주차장 13곳에 대해 무료 개방키로 했다.

제주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개방은 제주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15곳 주차장 중 13곳에서 이뤄지고,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중앙로터리 노상주차장은 새해 첫날인 1월1일 하루 동안만 무료 개방된다.

공영유료주차장 중 무료개방하지 않는 2곳은 공항입구 주차장과 제일주차빌딩(일도1동 소재)으로, 공항입구 주차장은 24시간 유료로 정상 운영되고, 기계식 주차장인 제일주차빌딩은 3일간 운영 중지된다. 

다음은 신정연휴(1월1~3일)에 무료개방되는 공영유료주차장 13곳.

인제(49면), 병문천(59면), 신제주로터리(59면), 고산동산(51면), 법원북측(46면), 용두암(77면), 신제주공영(120면), 탑동입구(37면), 탑동24시 편의점 앞(12면), 남수각(108면), 신흥로구간(33면, 칠성로 금강제화~탑동), 동문주차빌딩(219면), 탑동제2공영주차장(107면).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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