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도 5억5천만원 ‘쏠쏠’…개장 이래 최고의 해 ‘평가’

▲ 제주시절물자연휴양림 ⓒ제주의소리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팀장 김덕홍)에 개장 이래 최대 인원인 46만명의 입장객이 올 한해동안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올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휴양객의 편의를 위한 휴양시설 확충으로 절물자연휴양림 개장 이래 최다인원인 46만명의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 수입액도 5억5627만9000원을 거둬들여 쏠쏠한 재미를 봤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올해 자연 그대로의 황톳길로 조성된 ‘장생의 숲길’까지 선보이며 걷기열풍에 힘입어 휴양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했고, 휴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가능한 세미나장 181석 개장, 편안한 휴식을 위한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운영 등의 주요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소리가 나는 숲의 삼나무산책로인 ‘생의소리 질’ 등 아름다운 숲 조성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조성으로 이용객에게 각광을 받았다.

무엇보다 올해 초부터 경제살리기에 집중한 결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제주도 1위, 제주도평가 세입증대 부문 우수 등 올 한해 절물자연휴양림은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해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김형오 국회의장,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유명 정치인과 유명연예인,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이어 전국을 대표하는 대표적 생태 숲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김덕홍 제주시 절물휴양림 팀장은 “내년에도 이용자의 편의제공을 위한 공중화장실은 물론 목공예 체험교실, 숲길 추가조성 등으로 고객이 감동하는 고품격 휴양환경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휴양생태관광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