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지구를 가볍게, 시민을 건강하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시민들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운동량은 부족해 비만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비만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지구를 가볍게, 시민을 건강하게’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운동은 시민들의 비만도를 체크하고 꾸준히 관리하기 위해 시민참여 인터넷동호회 운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강연세미나, 걷기대회, 이벤트 행사, 성공사례 발표회 등), 직장동료 간.동회회 간.학교 간 올레코스 걷기운동 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 제공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민.사회단체.언론.행정 등이 거버넌스적 참여를 통해 지구환경 사랑운동 등 범시민적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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