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예술 전문공연장인 ‘제주아트센터’가 오는 2월 개관할 예정이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아트센터는 총사업비 314억원이 투자돼 제주시 오라2동 898의 8번지 일대 2만6691㎡ 부지에 연면적 9391㎡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공연장은 1184석 규모로 이달 말 최종 준공을 앞둔 상태다.

제주를 대표하는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되는 ‘제주아트센터’의 명칭은 지난해 9월 전국 공모를 거쳐 종전 (가칭)한라문화예술회관에서 제주아트센터로 결정됐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월 공식 개관행사를 거쳐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장 대관업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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