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초등학교와 도련사거리 도로확장사업 중 통학로 개선을 위해 봉개초~아르미아카트 구간 530m가 우선 확장된다.

8일 제주시는 봉개초~도련사거리 전체 2760m 구간의 미개통 구간 1900m 중 어린이들의 통학 보행로 확보를 위해 아르미아파트 입구까지 530m를 오는 3월 우선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련사거리~반석아파트 구간 860m는 50억원을 투자해 이미 지난 2008년 8월 착공, 오는 2월 마무리 예정이다.

제주시는 봉개초~반석아파트 도로확장 구간의 총공사비는 93억원으로, 이 중 10억원을 우선 올해 확보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전체구간에 대한 도로확장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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