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실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수기 공모’에서 용담1동 강명숙 씨가 일반부 최우수, 아라중 이준(2학년) 군이 학생부 최우수에 각각 선정됐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뉴제주운동과 연계해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 실시한 ‘시민과 함께 하는 청소행정 체험활동’을 통해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6명이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우수 외 수상자에는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김의순 사무국장이 일반부 우수, 신성여고 백다현(1학년) 양이 학생부 우수, 건입동 박명희 씨가 일반부 장려, 남녕고 김지훈(1학년) 군이 학생부 장려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와 함께 청소행정 체험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 159명 중 70.2%가 음식물 분리배출 수준에 대해 ‘중간’ 또는 ‘저조하다’고 답해 음식물 분리배출이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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