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뉴제주운동을 다시 재점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제주시정 운영기조인 ‘소통과 통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세상’에 맞춘 시도다.
제주시는 또한 종전 행정주도의 추진체계를 보였던 뉴제주운동을 주민주도의 운동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의식 △시민화합 △공공질서 △클린환경 △주민소득 등 5개 분야 10대 과제를 마련, 주민이 주도해 실천하고 행정은 지원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중점실천 10대 과제는 △외부인에게 친절하기 △국제화 마인드 함양 △배려.양보.자원봉사 활력화 △따뜻한 사회복지 △교통질서 지키기 △기초질서 지키기 △깨끗한 제주시 만들기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지역브랜드 만들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등이다.
강재섭 제주시 기획계장은 “뉴제주운동이 탄력을 받아 소기의 성과를 이뤄낼수 있도록 민간사회단체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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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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