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설 연휴 아동급식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설 연휴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급식지원 아동 3338명이 불편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급식지원 아동 3338명 중 조.석식 지원아동은 907명, 중식지원 아동은 2431명이다.

서귀포시는 이들 급식지원 아동들이 설 명절 기간 동안 급식지원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아동급식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도시락 배달업체와 주.부식 배달업체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는 8~10일까지 3일간 관련 배달업체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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