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원더걸스’가 팬들과 직접 만나 선미(18)가 팀에서 하차한 배경,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알린다.

8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로 합류한 혜림(18)을 제외한 원더걸스 멤버 4명은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JYP 사옥에서 팬 대표 10여명을 만난다.

JYP 측은 “선미 탈퇴, 혜림 투입 과정, 활동 계획 등 팬들의 궁금증에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나온 내용을 공개할지 말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원더걸스 팬 연합은 JYP에 서면으로 선미의 하차 배경 등을 질문하며 원더걸스와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혜림과 함께 4박5일간의 중국 광고 프로모션을 마치고 6일 귀국했다. 설 연휴 전에 미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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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건물 외벽의 원더걸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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