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FC가 브라질 용병 공격수 산토스 선수를 영입했다.ⓒ제주의소리
제주유나이티드FC가 브라질 파라나 출신의 공격수 산토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계약기간 및 세부계약내용은 상호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산토스(25)는 165cm, 64kg의 날렵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력을 보유한 섀도우 스트라이커다.

특히 산토스는 지난해 브라질 파라나주 1부리그 카스카벨 소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탁월한 득점력도 보유하고 있어 지난해 골 가뭄에 시달렸던 제주의 고민을 덜어줄 해결사로 평가 받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산토스에 대해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 제주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선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토스는 "골 냄새를 맡는데 자신 있다. 천 마디의 말보다 그라운드에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해외 진출은 처음이지만 구단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의 따뜻한 배려로 빠른 팀 적응을 하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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