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상우 기자 = 가수 이소라(41)가 6개 도시를 도는 소극장 투어 ‘세 번째 봄’을 펼친다.

4월 1~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23~24일), 대구(30~5월1일), 통영(8~9일), 전주(15~16일), 창원(22~23일), 인천(29~30일)에서 공연한다.

이소라는 특히 통영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이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고향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바람으로 통영과 가까운 거제도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2007년 출발한 이소라의 ‘봄’은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매니지먼트사 세이렌은 “혼자 보는 것이 어색하거나 외롭지 않은 공연, 소박하지만 준비기간과 정성을 들여서 완성도를 높인 공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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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라,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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