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가수

[서울=뉴시스] 윤근영 기자 = 그룹 ‘2NE1’이 20일 MBC TV ‘쇼! 음악중심’ 200회 특집에 출연한다. 데뷔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3월 말 ‘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쇼‘! 음악중심’ MC에서 물러난 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9개월 동안 MBC TV에 출연하지 않았다.

2NE1이 데뷔곡 ‘파이어’를 부르며 화해를 알린다. 전 MC인 대성과 승리도 축하 사절로 출연할 예정이다.

쇼!음악중심은 200회 특집으로 ‘만남 스페셜’, ‘레전드 오브 디바’, ‘백 투더 데뷔’ 무대를 준비했다. 연말 가요 시상식만큼이나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MC 특별 무대로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가 밴드 ‘씨엔블루’와 합동공연을 펼친다. 역대 댄스곡들을 ‘2PM’과 ‘샤이니’가 정리하는 ‘댄스 히스토리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김종국과 2PM 택연이 재현하는 ‘터보’의 무대, 박현빈과 홍진영의 트로트 메들리도 이어진다.

데뷔곡 특집 무대는 2NE1을 비롯해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2PM’ 10점 만점에 10점,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등으로 꾸민다. 소녀시대의 유고걸, ‘카라’의 마이 네임, ‘애프터스쿨’의 미쳤어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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