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가수

[서울=뉴시스] 진현철 기자 = 제22회 한국 PD대상 수상자로 탤런트 고현정과 MC 김제동, 아이들 그룹 소녀시대, MBC TV ‘무한도전’ 등이 선정됐다.

19일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MBC 사극 ‘선덕여왕’과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TV작품상 드라마부문과 예능부문 상을 받는다.

TV작품상으로는 ▲시사·다큐멘터리=KBS 특별기획 5부작 ‘인간의 땅’ ▲교양정보=MBC ‘불만제로-정수기의 위험한 진실’ ▲독립제작사=EBS ‘다큐프라임-말라위, 물 위의 전쟁’ 등도 선정됐다.

라디오작품상 수상작은 ▲시사·교양·드라마=MBC 다큐멘터리 드라마 ‘격동 50년’ ▲음악·오락=KBS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등이다.

실험정신상으로는 TV부문 EBS ‘다큐프라임-바퀴’, 라디오부문 KBS ‘김소은의 처음 만난 클래식 Listen & Lesson 해설이 있는 클래식 전집 출반 기념특집’이 뽑혔다.

출연자상은 ▲가수=소녀시대와, 장기하와 얼굴들 ▲탤런트=고현정 ▲성우=이규하 ▲코미디언=박성호 ▲TV진행자=김제동 ▲라디오진행자=컬투(정찬우 김태균)에게 돌아간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EBS TV가 녹화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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