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날씨 등 고르지 못한 기상 속에서도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10 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이틀째 행사가 대부분 정상 진행됐다.
제주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들불축제는 안개와 비날씨 등 악조건 속에 진행됐다.
행사 이틀째인 27일 오전 11시 도민대통합 줄다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대항 넉둥배기(제주식 윷놀이) 경연, 집줄놓기 경연, 마상마예공연 등이 치러져 축제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오후 1시가 지나면서 빗줄기가 조금씩 굵어졌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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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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