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철 관광 성수기와 오는 5월말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 도로의 포장보수를 실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겨울철 추위에 따른 기온 저하 등으로 아스콘 포장이 곤란했지만,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도로포장 보수공사가 가능함에 따라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한 포장보수공사를 최근 착수했다. 

제주시는 이번 포장도로 보수공사를 시행하게 되면 그동안 도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시는 관내 전 도로의 실태를 파악한 후 전면 덧씌우기 재포장 노선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예산 확보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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