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도심지 4대 하천의 자연통수 능력 확보와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의 관리를 위해 정화활동인 ‘하천 지킴의 날’을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추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는 ‘하천 지킴의 날’에 시본청 재난안전관리과 전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함께 제주시 도심지 4대 하천(한천.병문천.산지천.독사천) 중 매월 각각 한 곳씩을 선택 방문해 연말까지 차례로 하천정화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 지킴의 날’은 하천정화와 점검을 병행해 깨긋한 환경조성은 물론 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해 하천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방지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약4개월 간 2억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55명의 희망근로자를 통해 지방하천과 우수관.집수관.배수로 등 재해위험지역에서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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