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 김영배(53) 경제통계국 통계관리실장이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23일자로 신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 김영배 경제통계국 통계관리실장을 발령했다.
김영배 신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보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본부장은 1980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조사국과 금융시장국, 경제통계국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한은의 조사연구 및 통계 능력 제고에 기여한 전문가로, 지역경제 분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본부장은 강원본부 기획조사실장과 경제통계국 통계관리실장(1급)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은 부인 허경숙씨와 2녀가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