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제주-강원 녹색성장포럼…환경 정책 공론화 예정

제주도와 환경부, 강원도가 녹색성장 정책개발 및 인식공유 확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제주칼호텔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공유 및 실천의지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을 주제로 녹색성장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유덕상 제주지속가능녹색성장포럼 상임대표, 이정섭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 양조훈 제주도 환경부지사의 인사말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한영한 강원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강원도의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의 구축 및 실천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강진영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주 가파도 탄소무배출 시범모델 개발 연구’를, 엄상근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주형 저탄소 녹색생태관광개발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외에 김병우 상지대학교 교수가 ‘제주 생태관광자원의 보호와 관리’, 이창희 명지대학교 연구원이 ‘전국 바이크 투어 맵 작성을 위한 기본지침 개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정대연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양보 제주도 환경정책과장, 김점수 강원발전연구원 녹색정책연구실장, 김태성 제주도의제21협의회 상임대표, 이진희·허목 제주대 교수,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제주도, 강원,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연합회, 제주발전연구원, 강원발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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