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작, 지난해보다 갑절 증가...해외 참여도 급증

제주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한 제2회 제주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에 총 2319점이 응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응모작 1272점 보다 갑절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해외 응모작이 150점에 달했고, 참가국도 10개국으로 늘어났다. 지난해는 4개국에서 23점이 응모했다. 

올해 응모작이 급증한 것은 접수기간을 늘리고 연초부터 해외 대학과 단체, 갤러리 등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1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jeju-photo.co.kr)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점에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입선(50점) 작품에도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 20만원이 돌아간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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