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잇따른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살인 용의자를 특정, 추적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각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 살인 용의자 수배 전단지를 배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35분께 제주시 건입동 모 여관 여주인 살인사건 용의자로 박모씨(49)로 특정했다.

박씨는 키 165㎝에 눈썹이 짙고, 좌측 귀걸이를 착용하고, 앞이마가 벗겨진 용모를 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5일 밤 11시20분 제주시 용담동에서 동료 용역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로 김모씨(53)로 지목했다.

김씨는 키 175-180㎝ 정도에 둥근얼굴에 대머리형으로 안경을 착용하고, 검정바지와 구두를 신고 있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