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에서 물질을 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14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앞 해상에서 해녀 김모씨(74)가 동료들과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수중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 구조해 중앙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김씨는 치료를 받던 중 오후 3시께 결국 사망했다.
제주해경은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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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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