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마이스사업추진단-레드캡투어, 업무협약 체결

제주관광공사가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리조트형 컨벤션과 인센티브투어 유치를 통한 ‘인센티브투어 & 컨벤션 유치지원 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와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심재혁)는 23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력 협약체결은 제주의 신성장동력산업 마이스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14~16일 지식경제부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제주에서 개최된 ‘2010 제주 국제 그린마이스위크’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비지니스 상담회의 성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관광공사 마이스사업추진단은 관광공사 주관의 마이스 주요행사와 해외 마이스 관련 마케팅을 레드캡투어와 공동으로 진행, 제주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게 된다.

레드캡투어 역시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레드캡투어의 국내·외 지사 및 MICE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행사의 제주 유치를 공동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7월2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주관광공사 주최의 ‘2010 MICE Network Conference’의 주관 여행사로서 행사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 행사는 국내외 마이스 관련 기관, 학회, 기업 등의 관계자 400여명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네트워크 행사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해외기업, 특히 중화권기업의 마이스행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마이스상품 공동개발에도 힘써 제주관광 발전과 마이스산업의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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