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정순일)은 2010년도 GREEN마을로 선정된 신천리 마을에 대하여 본격적인 자연환경보호운동 실천 선도마을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GREEN마을로 선정된 신천리는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동애 등에의 애벌레를 사육하는 통에 넣고 분해토록 하고, 그 번데기는 양어장의 사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음식물 자원화사업을 7월 7일 주민교육을 시작하면서 개시하였고 시험적 운영을 위한 애벌레 통 3개를 설치했다.

   

향후, 신천리에서는 이번 시험운영을 통하여 동애 등에를 이용한 음식물 자원화사업의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보완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있어 완전한 자연생태적인 사례로서 성산읍 전 마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체로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가구 탄소포인트제 가입, 절전형 LED전구 교체, 절수형 수도꼭지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으로 진정한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거듭날 것이다.

<제주의소리>

<기리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