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순일)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부터 성산읍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역 내 버스승차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에 나섰다.

이번 버스승차대 환경정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버스이용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버스승차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대 주변을 물청소를 하고 불법광고물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성산읍에서는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자생단체와 협조하여 총 10회에 걸쳐 버스승차대 환경정비를 실시하였으며, 계절화 화분설치 58개소, 버스전용 주차구간 레드존 설치 5개소, 훼손된 버스시간표 교체 38개소, 버스승차대 주변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11개소 등 버스승차대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성산읍에서는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버스승차대 조성을 위하여 지역자생단체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마을유래 안내 액자설치와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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