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11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제주농협은 매년 분기마다 1회 이상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번 헌혈행사는 농협창립 49주년 기념 일환으로 전국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헌혈기증으로 특히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만들기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하는 제주농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농협은 헌혈행사와 함께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헌혈증서를 모아 농업인 환자나 헌혈증서가 필요한 농업인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농협인 기부문화 운동을 통한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농업인무료법률구조사업, 장학금전달, 각종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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