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제주 감귤아이스크림 등 지역특산품 판매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농협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농축산물과 지역특산품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제주농협은 최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레쉬 영농조합법인(대표 홍오성)의 감귤아이스크림(아람수과 등 3종)를 홍보하기 위한 무료시식행사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농협은 올해 제주마씸과 업무협약을 체결, 대도시 바이어초청 상품설명회 개최, 도내 하나로마트 내 전용판매장 설치, 중앙회 신토불이 창구에 제주 특산품 판매 등 제주특산품 판매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상반기 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한 제주특산품 판매 실적은 4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가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소비시장에 얼굴을 보인 감귤아이스크림 홍보를 목적으로 특별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유통 양재점 등 대도시 소재 농협의 대형하나로마트에서 제주 특산품 판매홍보 및 입점추진 등 지속적으로 제주특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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